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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견산을 오가는 무인 행상이 내걸어둔 등롱이다. 날이 어둡고 길이 멀면 손님이 잠시 가져다 써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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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견산을 오가는 무인 행상이 내걸어둔 등롱이다. 날이 어둡고 길이 멀면 손님이 잠시 가져다 써도 괜찮다.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