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하면 기운이 역행하고 심할 땐 피를 토하며 설사를 하면서 기가 위로 올라온다. 기쁘면 기맥이 조화롭고 정서가 상쾌하며 기혈이 통하면서 기가 느슨해진다. 슬프면 심계가 조급해지고 폐의 잎판막이 위로…
노하면 기운이 역행하고 심할 땐 피를 토하며 설사를 하면서 기가 위로 올라온다. 기쁘면 기맥이 조화롭고 정서가 상쾌하며 기혈이 통하면서 기가 느슨해진다. 슬프면 심계가 조급해지고 폐의 잎판막이 위로 올라가 심폐가 막혀 기혈이 통하지 않고 열기가 체내에 쌓이면서 기가 소모된다. 두려우면 정기가 움츠러들고 심폐가 막히며 기가 아래로 내려와 복부가 불어나면서 기가 움직이지 않는다. 추우면 모공이 닫히고 기의 운행이 막히면서 기가 수렴된다. 더우면 모공이 열리고 기혈이 통하며 땀이 크게 배출되면서 기가 새어나간다. 놀라면 마음이 의지할 곳이 없고 정신이 돌아갈 곳이 없으며 생각이 복잡해지면서 기가 어지러워진다. 과로를 하게 하면 숨이 차고 땀이 나며 안팎의 기운이 모두 흩어지면서 기가 손실된다. 생각을 하게 되면 마음이 어떤 일에 머물러 정신이 지나치게 집중되며 정기가 머물러 정체되면서 기가 맺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