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마음은 본디 갈피를 잡기 어려운 법이지만, 검이 걸어가야 할 길은 오직 하나뿐이다. 지금 이 세상, 모두가 그대 곁에 촘촘히 그물을 치고 있어 누가 적이고 누가 아군인지조차 분간할 수 없게 …
사람의 마음은 본디 갈피를 잡기 어려운 법이지만, 검이 걸어가야 할 길은 오직 하나뿐이다. 지금 이 세상, 모두가 그대 곁에 촘촘히 그물을 치고 있어 누가 적이고 누가 아군인지조차 분간할 수 없게 되었다. 이런 세상에서, 그대는 정말 아무 두려움 없이 칼을 뽑을 수 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