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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살신은 볼품없는 생김새를 가지고 있다. 한때 토지 묘 앞에서 잠들었다가 흰 수염 노인이 그에게 무공을 전수해 주겠다고 하는 꿈을 꾸었다고 한다. 꿈에서 깨어난 그는 흰 수염의 쥐 한 마리가 구멍으…

지살신은 볼품없는 생김새를 가지고 있다. 한때 토지 묘 앞에서 잠들었다가 흰 수염 노인이 그에게 무공을 전수해 주겠다고 하는 꿈을 꾸었다고 한다. 꿈에서 깨어난 그는 흰 수염의 쥐 한 마리가 구멍으로 파고드는 것이 보여 그 모습을 모방해 땅을 파고 숨어드는 독문 기술을 터득했다. 이후 스스로 신에게 기술을 전수받았다고 믿고, 신선의 반열에 오를 자격이 있다고 자처했다. 이에 토지 묘를 점거해 '액운을 풀어주고 재앙을 막아준다'라는 명목으로 객상과 마을 주민을 협박했다. 그에게 순종하지 않으면 그 재앙이 즉시 실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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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살신은 볼품없는 생김새를 가지고 있다. 한때 토지 묘 앞에서 잠들었다가 흰 수염 노인이 그에게 무공을 전수해 주겠다고 하는 꿈을 꾸었다고 한다. 꿈에서 깨어난 …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