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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 힘이 미치지 못한 것이라면 그나마 이해하겠소. 허나 지금처럼 목숨을 보전하려 숨어 버린 채 사람도 만나지 않으니, 누가 믿고 따르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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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 힘이 미치지 못한 것이라면 그나마 이해하겠소. 허나 지금처럼 목숨을 보전하려 숨어 버린 채 사람도 만나지 않으니, 누가 믿고 따르겠소!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