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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하께서 한통을 '충절의 화신'이라 치켜세우시면... 결국 저희보고 죽음이 두려워 주군을 팔아먹은 비겁한 놈들이라고 욕하시는 것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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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하께서 한통을 '충절의 화신'이라 치켜세우시면... 결국 저희보고 죽음이 두려워 주군을 팔아먹은 비겁한 놈들이라고 욕하시는 것 아니겠습니까?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