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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향초-꽃떡 그해, 그녀는 복림 사람들의 검술을 구경하러 갔다가 제때 돌아오지 못했다. 그날 세 사람은 그녀의 생일을 함께 축하하기로 약속했었다. 만사 사형은 생일선물로 일어날 시간을 알…

특이한 향초-꽃떡 그해, 그녀는 복림 사람들의 검술을 구경하러 갔다가 제때 돌아오지 못했다. 그날 세 사람은 그녀의 생일을 함께 축하하기로 약속했었다. 만사 사형은 생일선물로 일어날 시간을 알려주는 시계를 만들어 줬고, 아는 단 걸 즐겨 먹는 청을 위해 꿀에 잰 꿀떡을 만들어 줬다. 하지만 청이 돌아왔을 때, 꿀떡이 이미 식어 있었다. 청은 어설픈 재주로 불을 피워 떡을 데우려 했지만, 떡에 불이 붙으면서 세상에서 처음 맡아보는 향이 피어올랐다. ...결국 세 사람은 숯처럼 타버린 꿀떡을 나눠 먹었다. 나중에 누군가 꿀떡 향이 나는 양초를 만들었다. 양초에 다시 불을 붙이면 그해의 풍경이 눈앞에 생생하게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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