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전해지기로 등왕 이원영은 나비를 그리는 솜씨가 유난히 뛰어났다고 한다. 하루는 비바람이 휘몰아치는데 그가 홀로 정자에 앉아 있으니, 그려놓은 나비들이 종이를 박차고 나와 흩날리며 날아가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