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그러자 한참을 침묵하더니, 그저 이리 답하더군. 산하를 바로잡아야 하니, 피의 원한은 잠시 접어두겠노라고... 그러니 쓸모 있는 몸을 살려두고, 쓸모없는 고통은 벌레에게 넘기겠다 하였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