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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신 공자와 계속 서신으로만 소통했어요. 신 공자가 첫 만남의 설렘을 과거 급제를 발표하는 날까지 간직하자고 했답니다, 너무 설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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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신 공자와 계속 서신으로만 소통했어요. 신 공자가 첫 만남의 설렘을 과거 급제를 발표하는 날까지 간직하자고 했답니다, 너무 설레요.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