뜰에는 티끌 하나 없고 빈방에는 여유가 넘치는구나. 어느 일가가 이곳에서 농장을 꾸려 살아가고 있으니, 농장은 살뜰한 안주인의 보살핌 덕에 사계절 내내 다양한 수확물을 거둔다. 누군가 "이 집은 달…
뜰에는 티끌 하나 없고 빈방에는 여유가 넘치는구나.
어느 일가가 이곳에서 농장을 꾸려 살아가고 있으니, 농장은 살뜰한 안주인의 보살핌 덕에 사계절 내내 다양한 수확물을 거둔다. 누군가 "이 집은 달마다 바쁜데 쉴 틈이 있소?"라 물었지만, 그들은 그저 마주 보며 빙그레 웃을 뿐, 긴말은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