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영 형제는 한때 팔준의 협사들과 함께 거란의 대군을 막았지만 전황이 험악해지면서 중과부적이 되자 동료들이 모두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데. 지금 두 형제는 내세의 언덕에서 인형극을 펼치며 과거를 추억…
피영 형제는 한때 팔준의 협사들과 함께 거란의 대군을 막았지만 전황이 험악해지면서 중과부적이 되자 동료들이 모두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데. 지금 두 형제는 내세의 언덕에서 인형극을 펼치며 과거를 추억하다가도 문득 마음속의 심마가 치밀어 '형, 가면 안 돼!'라고 소리치지만, 이미 사망된 혈육들을 다시는 불러올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