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의관에 온 소년은 상처를 치료해 달라는 말 대신, 그저 식고두 한 마리만을 청하더군. 그래서 내가 물었지. 뼈에 사무치는 원한을 품었으면서, 어찌 검을 들어 원수를 갚지 않느냐고 말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