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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찰로 대신하네. 소협께서 우리 문하의 제자 {0}(이)가 뻔뻔하다고 느끼셨을지도 모르겠군. 하하, 내 체면도, 고운문의 체면도 굳이 세워줄 필요 없지. 나 또한 그놈이 참 뻔뻔하다고 생각하니 말…

서찰로 대신하네. 소협께서 우리 문하의 제자 {0}(이)가 뻔뻔하다고 느끼셨을지도 모르겠군. 하하, 내 체면도, 고운문의 체면도 굳이 세워줄 필요 없지. 나 또한 그놈이 참 뻔뻔하다고 생각하니 말이야. 물에 빠진 서로를 구하는 건 쉬워도, 강호에서 잊고 사는 건 결코 쉽지 않지. 허나, 내가 이 문규를 세운 것은 제자들에게 경종을 울리기 위함이라네. 소협께서 시간이 된다면, 한 번 직접 만나보는 것도 좋겠군. 원망이 남아 있다면 나와 함께 그를 꾸짖어도 좋고, 미련이 없다면 인연을 이어주는 것도 괜찮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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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찰로 대신하네. 소협께서 우리 문하의 제자 {0}(이)가 뻔뻔하다고 느끼셨을지도 모르겠군. 하하, 내 체면도, 고운문의 체면도 굳이 세워줄 필요 없지. 나 또…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