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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두는 마침내 '개들의 미식가' 무쇠가 먹던 것과 같은 별미를 찾아냈다. 노릇노릇하고 말랑말랑하며 냄새는 고약하지만 맛은 기가 막혔다. 두두는 꼬리를 즐겁게 흔들며 기뻐했고, 입을 벌려 한 입 크게…

두두는 마침내 '개들의 미식가' 무쇠가 먹던 것과 같은 별미를 찾아냈다. 노릇노릇하고 말랑말랑하며 냄새는 고약하지만 맛은 기가 막혔다. 두두는 꼬리를 즐겁게 흔들며 기뻐했고, 입을 벌려 한 입 크게 먹으려는 순간, 평소 점잖고 느긋하던 주인이 새파랗게 질려 "안 돼, 안 돼!"라고 외치면서 후다닥 달려오는 게 보였다. 두두는 잠깐 멈칫했지만 입에 든 음식을 빼앗길까 봐 허겁지겁 다 먹어 치웠다. 그러고는 당황한 표정으로 허둥지둥 달려온 주인을 바라보며 흐뭇하게 노란 입을 쩝쩝 핥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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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두는 마침내 '개들의 미식가' 무쇠가 먹던 것과 같은 별미를 찾아냈다. 노릇노릇하고 말랑말랑하며 냄새는 고약하지만 맛은 기가 막혔다. 두두는 꼬리를 즐겁게 흔들…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