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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진도절 따위가? 조각상은 그가 새겼지만, 내가 없었다면 기관은 완성되지 못했을 테지. 감히 기관을 부수고 진경의 안식을 방해하다니, 죽어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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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진도절 따위가? 조각상은 그가 새겼지만, 내가 없었다면 기관은 완성되지 못했을 테지. 감히 기관을 부수고 진경의 안식을 방해하다니, 죽어 마땅하다!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