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쇠는 심 주방장 댁의 개다. 주인에게 영향받은 건지 무쇠도 개들 사이에서 미식가로 널리 알려졌다. 뭉치라는 뚱뚱한 개는 늘 꼬리처럼 무쇠를 따라다녔는데, 그건 무쇠를 따라다니면 개봉성에서 가장 특…
무쇠는 심 주방장 댁의 개다. 주인에게 영향받은 건지 무쇠도 개들 사이에서 미식가로 널리 알려졌다.
뭉치라는 뚱뚱한 개는 늘 꼬리처럼 무쇠를 따라다녔는데, 그건 무쇠를 따라다니면 개봉성에서 가장 특별한 음식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 무쇠가 또 새로운 곳을 발견했는데, 그건 바로 춘수각이었다.
무쇠는 이곳에서 나오는 물이 아주 특별한 걸 알아챘는데, 물이 따뜻할 뿐만 아니라 뭐라 설명할 수 없는 맛이 났다. 그 맛을 생각하기만 해도 벌써 침이 줄줄 흘러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