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하나의 소박한 풀매듭. 대량성의 백성들은 그것을 가장 높은 곳에 걸어 홍수에 휩쓸려간 이들을 추모한다. 그 안에 담긴 깊은 그리움과 위로는, 어쩌면 지난날의 원념을 가라앉힐 수 있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