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군, 함께 축배를 들자.' 소년은 동료에게 결혼식을 보러 가자고 초대받았지만 예상치 못한 신혼밤의 재앙을 목격하게 되었다. 부자가 서로를 해치고 부부가 등을 돌리니 비단 치마에는 피가 튀었다. …
'전군, 함께 축배를 들자.' 소년은 동료에게 결혼식을 보러 가자고 초대받았지만
예상치 못한 신혼밤의 재앙을 목격하게 되었다.
부자가 서로를 해치고 부부가 등을 돌리니 비단 치마에는 피가 튀었다. 모두 악병이 재발한 탓이었다.
저주 같은 악병은 마을 사람들을 미치게 했고 그 광기는 결국 생명의 종말을 가져왔다.
슬픔에 잠긴 늙은 촌장은 소년에게 실종된 녹선인을 찾아달라고 부탁했다.
세 번이나 형연에 들어갔지만 아무것도 찾지 못했다.
결국 물거품이 된 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