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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이 할머니가 평소에 우리 소월록 손을 빌릴 때가 훨씬 더 많지 않더냐. 깜빡깜빡 잘 잊어버리고, 노는 거 좋아하고, 거기다 먹는 욕심까지 많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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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이 할머니가 평소에 우리 소월록 손을 빌릴 때가 훨씬 더 많지 않더냐. 깜빡깜빡 잘 잊어버리고, 노는 거 좋아하고, 거기다 먹는 욕심까지 많으니 말이다..…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