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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자해: 하지만 애석하게도 서둘러 오느라 좋은 술을 가져오지 못했어. 며칠 후면 수월 선생이 손수 빚은 일곡춘이 완성될 텐데, 나와 함께 가서 맛보는 게 어떻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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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자해: 하지만 애석하게도 서둘러 오느라 좋은 술을 가져오지 못했어. 며칠 후면 수월 선생이 손수 빚은 일곡춘이 완성될 텐데, 나와 함께 가서 맛보는 게 어떻겠나…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