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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가 태평하니 해마다 나이 드는 줄 모르고, 쌀이 천 가마니 와도 백성의 고단함을 헤아리기 어렵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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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가 태평하니 해마다 나이 드는 줄 모르고, 쌀이 천 가마니 와도 백성의 고단함을 헤아리기 어렵구나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