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서신은 잘 받았다. 매우 흡족하군. 풍화촌은 세종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으니, 참으로 기특한 백성들이다. 식량 비축을 더욱 서둘러 큰일에 대비하라." 연치는 오래전부터 어떤 정체 모를 인물과…
"지난 서신은 잘 받았다. 매우 흡족하군.
풍화촌은 세종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으니, 참으로 기특한 백성들이다. 식량 비축을 더욱 서둘러 큰일에 대비하라." 연치는 오래전부터 어떤 정체 모를 인물과 은밀히 서신을 주고받으며 마을 상황을 보고해 왔다.
이 사실은 철저한 비밀로, 풍화촌 사람들조차 알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