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을 얻으면 그곳의 백성들로 우리 군을 양성할 수 있어, 강남을 평정함에 있어 어렵지 않을 것이며 적은 힘으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오를 얻는다면 계와 광주가 모두 우리 편이 되고, …
강북을 얻으면 그곳의 백성들로 우리 군을 양성할 수 있어, 강남을 평정함에 있어 어렵지 않을 것이며 적은 힘으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오를 얻는다면 계와 광주가 모두 우리 편이 되고, 민과 촉은 서신만으로도 귀속시킬 수 있다. 그렇지 않더라도 사방에서 진격하여 촉을 평정할 수 있다. 오와 촉이 함락되면 유주도 형세에 따라 항복할 것이다. 다만 병주는 죽음을 각오한 적군이므로 은혜와 신의로는 회유할 수 없고, 강한 군대로 공격해야 한다. 그러나 그들은 고평에서 패배한 뒤 이미 힘이 고갈되고 사기가 꺾여 변방의 위협이 되지 못하니, 훗날을 기약해도 무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