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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일할 것까지도 없어. 청하에서부터 알고 지낸 사이니까 일손이나 좀 거들어. 그걸로 빚 탕감해 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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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일할 것까지도 없어. 청하에서부터 알고 지낸 사이니까 일손이나 좀 거들어. 그걸로 빚 탕감해 줄 테니까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