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귀신 행세를 하며 소란을 피우고, 사람들의 이목을 끌어 몰래 움직일 기회를 만들었군요. 그러고는 매일 밤 귀뚜라미 싸움을 핑계로 고목 아래에서 밀서를 주고받았죠. 유량, 내 말이 틀렸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