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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협과 시를 논하며 생각이 많이 트였습니다. 시를 다른 각도에서 보니 제법 묘미가 있더군요. 덕분에 밥을 세 그릇이나 먹었습니다. 이제 이 늙은이도 은거할 날이 머지않은 듯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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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협과 시를 논하며 생각이 많이 트였습니다. 시를 다른 각도에서 보니 제법 묘미가 있더군요. 덕분에 밥을 세 그릇이나 먹었습니다. 이제 이 늙은이도 은거할 날이 …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