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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들잎 모양의 표창은 한때 많은 이들의 목숨을 앗아갔다. 버들잎은 칼이었고, 그녀의 마음은 단단한 무쇠였다. 동생이 이미 죽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한상심은 내려놓기로 했다. 비록, 내려놓을 만…

버들잎 모양의 표창은 한때 많은 이들의 목숨을 앗아갔다. 버들잎은 칼이었고, 그녀의 마음은 단단한 무쇠였다. 동생이 이미 죽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한상심은 내려놓기로 했다. 비록, 내려놓을 만한 것이 더는 남아 있지 않더라도. 허나 내려놓는다는 게 그리 쉬운 일일까? 그저 시도라도 해보려, 한향선은 이 버들잎 칼을 방구석 어딘가에 던져버렸다. 보지 않으면 그만이다. 그게 작은 칼이든, 수금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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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들잎 모양의 표창은 한때 많은 이들의 목숨을 앗아갔다. 버들잎은 칼이었고, 그녀의 마음은 단단한 무쇠였다. 동생이 이미 죽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한상심은 …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