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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작인은 당신이 준비해 준 행낭을 메고 유랑의 길에 올랐다. 길은 멀고도 험하니, 알 수 없는 인연이 강호 깊은 곳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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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작인은 당신이 준비해 준 행낭을 메고 유랑의 길에 올랐다. 길은 멀고도 험하니, 알 수 없는 인연이 강호 깊은 곳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다...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