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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대산은 여도를 손에 쥔 채 봉룡산을 향해 길을 나섰다. 두 사람의 만남이 다시 이어질 날이 언제일지는, 그 누구도 알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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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대산은 여도를 손에 쥔 채 봉룡산을 향해 길을 나섰다. 두 사람의 만남이 다시 이어질 날이 언제일지는, 그 누구도 알 수 없었다.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