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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화 사자는 불화를 내세워 신앙을 퍼뜨리며, 그 꽃으로 빚은 영약이 만병을 고친다며 사람들을 현혹해 왔다. 그 말을 철석같이 믿었던 자심촌 주민 반법정 또한 병든 아들을 살리고자 무모한 선택을 했다…

불화 사자는 불화를 내세워 신앙을 퍼뜨리며, 그 꽃으로 빚은 영약이 만병을 고친다며 사람들을 현혹해 왔다. 그 말을 철석같이 믿었던 자심촌 주민 반법정 또한 병든 아들을 살리고자 무모한 선택을 했다가 결국 무간의 땅에 떨어지고 말았다. 다행히 구출되었으나, 그의 마음은 여전히 편치 않다. 무간의 땅에 두고 온 그 '영약' 꾸러미가 혹시 아무것도 모르는 이의 손에 들어가 또 다른 화를 부르지는 않을지, 그 걱정이 좀처럼 가시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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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화 사자는 불화를 내세워 신앙을 퍼뜨리며, 그 꽃으로 빚은 영약이 만병을 고친다며 사람들을 현혹해 왔다. 그 말을 철석같이 믿었던 자심촌 주민 반법정 또한 병든…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