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월 초사흘, 상사절이라는 좋은 날을 맞이해 늦봄이 막 시작된 이때, 옛 벗들을 불러 모은다. 어진 이들이 모여 물에 잔을 띄우고, 지난 일을 이야기하며 깊은 정을 나눈다. 남녀노소가 함께 모여 눈…
삼월 초사흘, 상사절이라는 좋은 날을 맞이해 늦봄이 막 시작된 이때, 옛 벗들을 불러 모은다. 어진 이들이 모여 물에 잔을 띄우고, 지난 일을 이야기하며 깊은 정을 나눈다. 남녀노소가 함께 모여 눈을 즐겁게 하고, 마음을 풀어 놓는다. 봄빛을 즐기고 꽃들을 감상하니, 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