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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의 '밭지기 어른'이다. 본래 이곳으로 흘러온 피난민이었으나 농사일에 대해 잘 알기에 제자들이 선생으로 모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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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의 '밭지기 어른'이다. 본래 이곳으로 흘러온 피난민이었으나 농사일에 대해 잘 알기에 제자들이 선생으로 모시고 있다.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