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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번에 또 다른 새장 속의 새를 보았어요. 강호를 마음껏 누비고 싶어 하면서도, 정이라는 것에 묶여 이곳을 떠나지 못하는 새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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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번에 또 다른 새장 속의 새를 보았어요. 강호를 마음껏 누비고 싶어 하면서도, 정이라는 것에 묶여 이곳을 떠나지 못하는 새였죠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