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편지 한 통을 남겼다. "향선 이모께, 사람이 믿음 없으면..." 아냐, 이건 아니야. "강 삼촌께서 말씀하시길..." 이것도 아닌데... 모르겠다. "저는 최도와 함께 떠납니다. 향선 이모, 강호…편지 한 통을 남겼다. "향선 이모께, 사람이 믿음 없으면..." 아냐, 이건 아니야. "강 삼촌께서 말씀하시길..." 이것도 아닌데... 모르겠다. "저는 최도와 함께 떠납니다. 향선 이모, 강호에서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