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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협이 알지 못하오. 내가 누님과 함께 난리를 피해 개봉으로 왔음을 말이오. 나 또한 반생을 유랑하며 고향을 떠나 살았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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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협이 알지 못하오. 내가 누님과 함께 난리를 피해 개봉으로 왔음을 말이오. 나 또한 반생을 유랑하며 고향을 떠나 살았었소.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