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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흥이 좀처럼 얼굴을 보여주지 않았지만, 뽀얗고 말도 청산유수더군. 흠, 글을 좀 배운 듯하던데... 성은 종씨고, 이름은... 뭐라더라, 기억이 안 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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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흥이 좀처럼 얼굴을 보여주지 않았지만, 뽀얗고 말도 청산유수더군. 흠, 글을 좀 배운 듯하던데... 성은 종씨고, 이름은... 뭐라더라, 기억이 안 나는군...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