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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갑은 평범한 민가의 침실에 놓여 있었다. 밀갑에 숨겨진 법보는 그저 모든 날을 기록해 둔 기록장 한 권일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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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갑은 평범한 민가의 침실에 놓여 있었다. 밀갑에 숨겨진 법보는 그저 모든 날을 기록해 둔 기록장 한 권일 뿐이었다.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