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집이 크고 사슴과 닮은 것을 미록이라 한다. 고대 남방에서 미록은 백성들에게 매우 특별한 존재였다. <천지록>에 기록된 바에 따르면, 미록이 무리를 지어 풀을 뜯어 먹고 흙을 뒤집어놓으면 그 땅이…
몸집이 크고 사슴과 닮은 것을 미록이라 한다. 고대 남방에서 미록은 백성들에게 매우 특별한 존재였다. <천지록>에 기록된 바에 따르면, 미록이 무리를 지어 풀을 뜯어 먹고 흙을 뒤집어놓으면 그 땅이 매우 비옥해진다. 그래서 미록이 떠난 후 농민들이 볍씨를 뿌리면 경작 없이도 백 배의 수확을 얻었다고 한다. 선인들은 이러한 현상을 '미사'라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