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경매가 끝나고 유리잔을 놓친 채 돌아서려는데, 때마침 한 '거물'이 대화를 청한다. 마침 잘된 일이다. 당신들도 오늘 끈질기게 방해 공작을 펼친 그 자의 정체가 궁금하지 않았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