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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 옛이야기는 다시 써야지. 홍불녀는 야반도주로 낭군을 택했지만, 오늘 밤 나는 내 앞길을 스스로 택할 거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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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 옛이야기는 다시 써야지. 홍불녀는 야반도주로 낭군을 택했지만, 오늘 밤 나는 내 앞길을 스스로 택할 거거든!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