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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양촌의 반경 백 리 안에 의관이라고 할 만한 곳은 겨자려 한 곳뿐이었다. 이곳에는 소신의라 불리는 이가 있는데, 비록 나이는 어리지만 의술만큼은 아주 뛰어났다. 최근 강호인들이 진천에 모여드는 가…

위양촌의 반경 백 리 안에 의관이라고 할 만한 곳은 겨자려 한 곳뿐이었다. 이곳에는 소신의라 불리는 이가 있는데, 비록 나이는 어리지만 의술만큼은 아주 뛰어났다. 최근 강호인들이 진천에 모여드는 가운데, 청계관의 여협이 겨자려에 들렀다가 소신의를 눈여겨보았고, 제자로 삼고자 하는 뜻을 내비쳤다. 그런데 어찌 된 영문인지 소신의 본인은 그다지 내키지 않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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