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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피비린내 나는 전투 이후, 방반성에는 사람의 흔적이 거의 남아 있지 않다. 그러나 '아리'라는 이름의 사금 사냥꾼은 계속해서 외곽을 맴돌며 골동품을 사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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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피비린내 나는 전투 이후, 방반성에는 사람의 흔적이 거의 남아 있지 않다. 그러나 '아리'라는 이름의 사금 사냥꾼은 계속해서 외곽을 맴돌며 골동품을 사들이고 …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