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승평루에서는 소수의 관원만을 따로 초대한 곡연 준비가 한창이었다. 명분상 무관들에게 문화의 멋을 익히게 하려는 자리라지만, 정작 초대받은 무관들은 문관들이 주도하는 이런 연회에 그다지 마음이 내키지…승평루에서는 소수의 관원만을 따로 초대한 곡연 준비가 한창이었다. 명분상 무관들에게 문화의 멋을 익히게 하려는 자리라지만, 정작 초대받은 무관들은 문관들이 주도하는 이런 연회에 그다지 마음이 내키지 않는 눈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