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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한 사람뿐이었습니다. 식량도 물도 없이 술로만 버틴 지 열흘이 한참 넘었을 때였나? 가물가물하군요. 그러다 그 노병이 나타나, 한 사람 한 사람씩 우리 모두를 업고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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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한 사람뿐이었습니다. 식량도 물도 없이 술로만 버틴 지 열흘이 한참 넘었을 때였나? 가물가물하군요. 그러다 그 노병이 나타나, 한 사람 한 사람씩 우리 모두…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