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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데 나중에 정말로 답신이 왔소. 후훗, 내 조준 실력이 제법이었나 보오. 벗의 인연이란 본디 부평초와 같으니, 나처럼 억지로라도 붙잡아야 이어지는 법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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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데 나중에 정말로 답신이 왔소. 후훗, 내 조준 실력이 제법이었나 보오. 벗의 인연이란 본디 부평초와 같으니, 나처럼 억지로라도 붙잡아야 이어지는 법이지.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