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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무명객이 말하길, 자신은 바라는 것 없이 그저 봄풀이 다시 푸르게 돋아나고 아침 해가 동쪽에서 떠오르기만을 바란다고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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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무명객이 말하길, 자신은 바라는 것 없이 그저 봄풀이 다시 푸르게 돋아나고 아침 해가 동쪽에서 떠오르기만을 바란다고 했네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