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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등이었어요. 우리 어머니께서 만드신 바로 그 천등이요. 본래 천등은 소식을 전하는 용도라 사람을 태울 수 없었어요. 설령 억지로 태운다 해도 열에 아홉은 죽을 수밖에 없는 위험한 일이었고요. 하지…

천등이었어요. 우리 어머니께서 만드신 바로 그 천등이요. 본래 천등은 소식을 전하는 용도라 사람을 태울 수 없었어요. 설령 억지로 태운다 해도 열에 아홉은 죽을 수밖에 없는 위험한 일이었고요. 하지만 그때는 정말 방법이 없었어요. 봉룡산을 빠져나가려면 목숨을 거는 수밖엔 없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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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등이었어요. 우리 어머니께서 만드신 바로 그 천등이요. 본래 천등은 소식을 전하는 용도라 사람을 태울 수 없었어요. 설령 억지로 태운다 해도 열에 아홉은 죽을 …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