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명검은 강호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을 당시, 강호인들의 꿈이라 불릴 만큼 이름난 보검이었다. 그러나 이 검은 수차례 주인이 바뀌는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끝내 그 진가를 펼쳐 줄 주인을 만나지 못…
추수명검은 강호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을 당시, 강호인들의 꿈이라 불릴 만큼 이름난 보검이었다. 그러나 이 검은 수차례 주인이 바뀌는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끝내 그 진가를 펼쳐 줄 주인을 만나지 못한 채 결국 부러지고 말았고, 강호에는 그 이름조차 남기지 못했다. 검이 부러지고 그 예리함이 사라졌으니, 실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