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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담장의 깊은 뜰 안, 드높은 대좌에 앉은 관음이라 하여 어찌 시름이 없겠는가. 백옥 대좌가 너무 차가운 탓인가, 보리수 아래 도량이 너무 고요한 탓인가, 아니면 저 유리 같은 달이 너무 먼 탓…

높은 담장의 깊은 뜰 안, 드높은 대좌에 앉은 관음이라 하여 어찌 시름이 없겠는가. 백옥 대좌가 너무 차가운 탓인가, 보리수 아래 도량이 너무 고요한 탓인가, 아니면 저 유리 같은 달이 너무 먼 탓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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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담장의 깊은 뜰 안, 드높은 대좌에 앉은 관음이라 하여 어찌 시름이 없겠는가. 백옥 대좌가 너무 차가운 탓인가, 보리수 아래 도량이 너무 고요한 탓인가, 아…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